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다시 교단으로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다시 교단으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4.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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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기틀 마련 등 대학 도약
 

‘산학협력 중심의 창의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지난 4년간 대학을 이끌어 온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사진>이 지난 24일 임기를 마치고 다시 교단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3년 4월25일 제6대 금오공대 총장으로 발걸음을 내딛은 김영식 총장은 그동안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교육역량과 대학 재정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총장 취임 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R&BD 특성화 대학’구현을 위해 △융합형 교육체계 실현 △실용연구 강화 △지역과 함께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컬 대학 육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그는 ACE협의회(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회장, 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 회장직을 역임하며 국립대학 최초로 국회포럼을 개최하고 국방부와의 학·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이밖에 그는 해외 유수 대학들과 국제 교류 협정을 맺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김영식 총장은 “오직 학생들과 대학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제 다시 교실로 돌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교직원 여러분과 학생, 지역사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