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등축제’ 28일 개막… 열흘간 붉 밝힌다
‘노원 등축제’ 28일 개막… 열흘간 붉 밝힌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4.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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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노원구 등(燈) 축제’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당현3교 ~ 당현1교 ~ 한국성서대학교 앞까지 약 500m 구간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에서는 작품 등(燈) 13개 작품 77점이 당현천을 밝힌다.

한강을 주제로 한 ‘한강이야기, 북한산(백제), 백제 배, 공암나루 투금탄, 겸재 정선의 소악루, 6·25 한강철교, 한강 얼름채취, 마포나루, 한강 물장수 9개 작품 61점이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이다.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 구간에서 작품 등(燈)을 보면서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등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