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공중화장실 59개소 시설점검 실시
영등포, 공중화장실 59개소 시설점검 실시
  • 허인 기자
  • 승인 2017.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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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등포구 내 공중화장실 16개소와 도로변 빌딩, 상가 등에 위치한 민간개방화장실 43개소, 총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화장실을 직접 돌며 공중화장실 점검표에 의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변기 등 시설 미작동 또는 파손여부 ▷청결상태 ▷악취유무 ▷휴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청소주기 ▷손 건조기 관리상태 ▷조명·환기팬 정상 작동여부 ▷좌변기 옆 휴지통 폐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수리·보수하도록 해 주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시설 및 청결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편의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