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솔로콘서트 ‘ACT Ⅲ, M.O.T.T.E’로 월드투어를 펼친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6월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 8개 도시와 아시아 3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등 총 19개 도시를 돌며 23회 공연을 펼친다.
‘ACT III, M.O.T.T.E’는 2009년 콘서트 ‘Shine a light’, 2013년 월드투어 ‘One of a Kind’에 이은 세 번째 솔로 공연이다.
타이틀인 ‘M.O.T.T.E’는 ‘MOMENT OF TRUTH THE END’의 약자로 진실의 순간을 의미한다.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이 된 권지용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성공이 가져다준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고독을 아우른 진실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아레나(경기장)급 이상 규모로 열리며 일부 도시는 스타디움과 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최 도시는 추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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