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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수석, '북핵' 공조 위해 도쿄서 협의 진행
한미일 6자수석, '북핵' 공조 위해 도쿄서 협의 진행
  • 이선진 기자
  • 승인 2017.04.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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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징벌조치·압박 극대화·중국 동참 방안 논의
▲ 지난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서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부터),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25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

세 나라는 북한의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인 이날 북한이 핵실험 또는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시 추진할 고강도 '징벌적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북한이 핵실험 등의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경우 고강도 제재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제재의 내용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아울러 완전한 핵무기 실전배치를 위한 북한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대북 압박 강화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 북한에 최대 영향력을 지닌 중국을 대북 압박에 적극 동참시키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세 나라 대표들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선진 기자 s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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