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교육부 ‘LINC+사업’ 선정
금오공대, 교육부 ‘LINC+사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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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개방형 산학융합캠퍼스 적극 추진

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따.

금오공대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성과 확산형 산학협력 체제 정착 △창의·융합·실무형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실현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LINC+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돼 오던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후속으로, 신규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이 더해진 사업이다. 8개 지표에 따른 1단계 포뮬러 평가 및 2단계 서면·대면 평가, 3단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평가 절차를 거쳐 전국 최종 55개교가 선정됐다.

대경·강원권에는 금오공대를 비롯 총 12개교가 선정됐다. 2년간 사업 수행 후 중간평가에 따라 3년간의 추가 사업기간이 주어지는 2+3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금오공대는 ICC(Industry-Coupled Collaboration)센터 설립 및 개방형 산학융합캠퍼스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실현과 산학협력 대상 및 유형 확산을 위해 산학융합교육과정을 설치, 창의·융합·실무 교육 등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식 총장은 “그동안 LINC사업 4년 연속 최우수 대학의 성과를 창출한 금오공대는 이번 LINC+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산학협력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