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G밸리 도시樂 거리’ 개최
구로 ‘G밸리 도시樂 거리’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4.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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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도시락 먹으며 공연 감상
▲ (사진=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수요일마다 ‘G밸리 도시樂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G밸리 도시樂 거리’는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는 이달 26일부터 5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G밸리 문화의 거리 광장(코오롱사이언스밸리 2차 옆)에서 진행된다. 파라솔 테이블 15개를 설치하고, 다양한 뮤지션들을 초청해 직장인과 주민들이 도시락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26일 정오에 시작되는 첫 무대에는 SBS 스타킹, tvN코리아 갓탤런트, KBS 콘서트 7080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어쿠스틱 남매 듀오 ‘필로스’가 스페니쉬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해금 연주가 ‘은한’도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가 (사)기업인연합회, 원광디지털대학교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매주 금요일까지 이메일(nodoubt@guro.go.kr)로 이름, 참석 인원, 연락처를 기재해 파라솔을 신청하고 당일 도시락을 가져오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