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홍 하동 부군수, 하동병원 의료진 격려
김제홍 하동 부군수, 하동병원 의료진 격려
  • 한광숙 기자
  • 승인 2017.04.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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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김제홍 부군수가 병원을 찾아 응급실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24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응급의료시설로 운영되던 하동병원이 지난 21일 응급의료시설보다 한 단계 높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됐다.

하동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 앞서 그동안 응급환자 진료구역, 처치실, 보호자대기실 등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응급실 내 인공호흡기, 심장충격기, 환자감시장치 등의 의료장비도 대폭 확충했다. 또 응급실 전담의사와 전담간호사 등의 응급의료진도 배치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홍 부군수는 “군민에게 부응하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천형 원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응급의료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내 응급의료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하동/한광숙 기자 ks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