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인천 최초 ‘다산목민대상’ 행자부장관상
부평, 인천 최초 ‘다산목민대상’ 행자부장관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4.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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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시책 추진 지자체 발전 선도

 인천시 부평구는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천 최초로 본상을 수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정신인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사상을 충실히 실천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선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제9회 다산목민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1차 서류심사와 2차 비노출 현지실사, 심층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군.구 별로 각 1곳씩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인천 지방자치단체가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한 것은 부평구가 처음이다.

구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치며 정약용의 목민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한편, 창의적인 시책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선도해 정책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부평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