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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공항사업 '본격 착수'…2026년 개항 목표국토부, '기본계획수립 용역' 입찰 공고
개발예정지 범위 및 시설 배치 등 검토
천동환 기자  |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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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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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신공항 위치도 및 가상 교통망.(자료=국토부)
김해 신공항사업이 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정부가 개발예정지 범위와 공항시설 배치, 운영계획 등을 검토하기 위한 과정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이하 기본계획수립 용역)' 수립을 위해 20일 입찰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은 경쟁·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적격심사를 통해 입찰참가 적격자 선정 및 기술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에 용역이 시작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용역금액은 설계가 기준 42억원 이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공항 개발예정지역 범위와 공항시설 배치, 운영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전문가 자문 및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영남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기본계획수립 용역과 동시에 공항 주변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김해신공항 건설 소음영향분석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해 대비책을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기재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에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이라며 "이후 기본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5조9600억원이 투입되는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은 연간 3800만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와 국제여객터미널 및 신공항 접근교통시설(도로·철도) 건설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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