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비 2억 지원
강화,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비 2억 지원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7.04.19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인천시 강화군은 차별화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후화된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에 나선다.

군은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체류가 가능하도록 중저가 숙박시설을 개선해 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수용태세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2억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액은 2000만원 한도로 공사금액의 50%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시설 개선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따른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