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로정비로 교통편익 제공
의성군, 도로정비로 교통편익 제공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4.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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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등 대상

경북 의성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2017년 봄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 포장도·교량 부분 파손, 배수시설·도로표지, 낙석 위험지구, 길 어깨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중점으로 실시해 도로이용자와 군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방도 8개 노선(342.97km), 군도 15개 노선(157.7km), 농어촌도로 200개 노선(496.6km)에 대해 도로보수반 및 읍면별 점검 팀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견 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즉각 정비한다.

특히 장비(스키로더 및 덤프트럭 등)를 이용해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도로정비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5월6일~7일 개최된 ‘제7회 의성 세계 연 축제’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 및 시설물들의 점검·정비에 만전을 다해 깨끗하고 쾌적한 의성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