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55회 진해군항제’ 성황리에 마무리
창원 ‘제55회 진해군항제’ 성황리에 마무리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04.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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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55회 진해군항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에 국내.외 29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82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며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함으로써 경화역, 여좌천,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등 벚꽃명소에는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행사기간 중 시행된 교통소통대책은 지난해 문제점을 보완해 한층 더 발전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충수 시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불편을 참아 주신 진해구민과 그리고 성공적 축제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행사장 안내요원, 경찰,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행사 진행 시 부족했던 부분을 검토.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