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낙동강유채축제 14일 ‘팡파르’
창녕낙동강유채축제 14일 ‘팡파르’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04.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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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트로트가요제 둥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제12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창녕 제공)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경남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유채축제는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콘서트, 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유채꽃 한복 패션쇼, 유채꽃길 따라 건강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과 유채축제위원회는 축제장에 한반도 튤립 정원, 태극기 정원, 대형 풍차, 대형 원두막에 야간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또 유채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볼거리와 편의시설 등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 친환경도시 창녕에는 올 봄 새롭게 돋아나는 유채꽃과 더불어 4억만년전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우포늪과 생태체험장, 산토끼 노래동산,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78℃ 부곡온천이 있어 가족과 함께 자연이 주는 힐링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