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 도시락, 건강하고 간편하게 준비하려면?
봄소풍 도시락, 건강하고 간편하게 준비하려면?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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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김밥·탄산수 활용 홈메이드 에이드 등 건강 간편식 주목
 

4월은 봄소풍, 현장 체험 학습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다. 이에 최근 간편하고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소풍 간식 준비법이 주목 받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 대표적 간식 중 하나는 과일로 작은 컵에 포장된 과일이나 건과일을 준비하면 아이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Dole(돌)의 ‘후룻볼’은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은 제품으로 시럽에 담긴 다른 가공과일식품과는 차별화했다.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으며 아이들의 한 손에 잡히는 113g의 작은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껍질을 제거한 과육만을 주스에 담았다. 제품은 복숭아, 파인애플, 트로피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가 선보인 ‘자연한입 파인애플’은 필리핀산 파인애플의 쫀득한 식감을 살린 자연 원물 간식이다.

구연산과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이 포함돼 영양이 풍부하다. 파인애플 한 통을 두툼한 크기로 썰어 말린 뒤, 한 입 크기로 소포장 파우치에 담았다. 작은 크기에 휴대성도 좋다.

김밥은 소풍의 단골 메뉴다. 여기에 영양이 풍부한 연어나 크림치즈 등을 활용하면 맛은 물론 영양도 더욱 높일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CJ알래스카연어’는 오메가3가 풍부한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영양과 신선함을 담았다.

캔 형태로 출시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에 맛을 더할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녹차, 참기름, 구운 양파 등을 추가해 연어캔 취식 경험이 없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리코타 치즈’는 신선한 국산 100% 원류, 유청, 유크림으로 만든 제품이다.

크림치즈 형태로 컵 패키지에 들어가 있어 쉽게 활용 가능하고 샐러드를 비롯해 샌드위치, 김밥 등 다양한 요리에 맛의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색소와 방부제 및 안정제가 첨가되지 않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봄철, 탄산수를 활용하면 건강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

탄산음료 등 시중에 출시된 음료의 단맛이 걱정인 부모라면 과일청, 매실원액 등을 탄산수와 혼합해 건강한 홈메이드 에이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스파클링 워터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상쾌한 청량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없어 건강한 홈메이드 에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