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민속시장에 전통 테마거리 조성
동해 북평민속시장에 전통 테마거리 조성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4.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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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가 북평민속시장 일대에 전통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대동로 및 오일장길, 야외공연장에 만남의 광장과 고객쉼터 조성, 상징조형물과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특색 있는 테마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 테마 거리 조성사업은 2차에 걸쳐 추진될 계획으로, 1차 사업으로 6월까지 시장 진입부에 만남의 광장 조성과 지주 간판을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무대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2차 사업으로는 연말까지 시장 일대에 특색 있는 바닥 사인몰 설치와 안내판 정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