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소방서는 지난 7일 화산면 유성리에 위치한 화산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교육부와의 협업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소재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방안전강사 및 소방서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해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모든 학생이 안전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소규모로 조를 나눠 순환식 프로그램으로 ,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생활안전체험 및 지진체험 등의 코스로 이루어졌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농산어촌 등 안전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교육에서만큼은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

장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