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사실상 ‘해체’… “길, 개리 결혼도 몰랐다” 불화설 재점화
리쌍, 사실상 ‘해체’… “길, 개리 결혼도 몰랐다” 불화설 재점화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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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쌍컴퍼니 제공)

힙합그룹 '리쌍'이 불화로 사실상 해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한 언론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개리와 길이 속한 '리쌍'이 멤버간의 불화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쌍컴퍼니 소속 직원들을 이미 모두 정리한 상황으로 현재 근무하는 직원은 한 명도 없다.

앞서 리쌍 멤버인 개리와 길의 불화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실제 개리와 길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정말 안 맞는다",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말했던바 있다.

지난 5일 개리의 SNS를 통해 밝혀진 결혼 소식도 길은 사전에 접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쌍이 보유한 강남 삼성동의 건물도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길과 개리는 2002년 리쌍을 결성해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