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이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과거와 현재의 항공사진 비교·분석을 통한 불법 산림 훼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산지전용과 희귀수목·약용수목 등 불법임산물 굴·채취와 유통, 행락철 산림오염 행위 등 시기별 불법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 내 순찰 및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읍면별 보호담당자를 지정해 산림훼손행위에 대한 시기별·유형별 맞춤형 계도 및 감시를 수행하고 산림 내 불법훼손 의심지 등을 발견하는 즉시 산림특별사법경찰에게 제보하도록 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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