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마지막 순회경선… 安 선출 확실
국민의당, 오늘 마지막 순회경선… 安 선출 확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4.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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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득표율 72.0% 달해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오른쪽부터), 박주선 국회 부의장, 손학규 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 권역 합동 연설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은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순회경선을 끝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마무리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점투표소인 대전 한밭체육관을 포함한 총 31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치른다.

오후 1시에는 한밭체육관에서 대통령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연다.

연설회 후에는 지난 3월25일부터 이날까지 7차례에 걸친 경선의 득표수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최종 후보 선출에는 현장투표 결과(80%)와 여론조사 결과(20%)가 반영된다. 여론조사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현재 상황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의 선출이 거의 확정적이다. 현재 안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72.0%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9.8%)와 박주선 국회부의장(8.3%)을 압도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