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0회 경남도지사기 족구대회가 오는 9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남도족구연합회(회장 김천영)가 주최하고 산청군족구연합회(회장 안종균)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족구 동호회 100여개 팀 600여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심판, 임원, 가족 등 총 1000명이 참여한다.
경기 종목은 일반부, 여성부, 청소년부 등 7개부는 예선전 조별리그 또는 링크전을 거쳐 조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남 족구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