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운드바 사운드+', 디자인은 '심플' 음질은 '웅장'
삼성전자 '사운드바 사운드+', 디자인은 '심플' 음질은 '웅장'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4.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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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스피커 유닛으로 웅장한 베이스와 서라운드 사운드 제공
영화·음악 모드 자동으로 설정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 플러스' 커브드·플랫 디자인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운드바 본체에 서브 우퍼를 내장한 원바디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원마운트를 활용해 TV에 바로 걸 수 있어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된다. 원케이블 기능으로 TV와 사운드바 전원을 한번에 작동시켜 TV와의 일체성을 강화했다.

사운드바 사운드+는 내장된 9개의 스피커 유닛이 동시에 사운드를 내도록 설계되어 있어 깊고 웅장한 베이스 음을 구현, 사운드바의 중앙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균형 잡힌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해 영화가 나오면 영화모드, 음악이 나오면 음악모드 등 사운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벅스와 멜론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운드바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9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는 커브드 디자인 출고가는 69만원, 플랫 디자인은 55만원이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