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 22가지 기내식·셀프체크인 서비스 등 선보여
티웨이항공은 29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50만명 이상의 여객처리 실적을 보유한 항공사 중 여객 증가량 등 성과 개선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3월 인천-도쿄 노선의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5월 인천-칭다오, 인천-원저우, 7월 인천-다낭, 12월 인천-사이판까지 인천공항에서만 총 5개의 새로운 노선을 개척했다.
또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22가지의 기내식 메뉴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KIOSK)서비스를 통해 혼잡한 체크인 카운터 대기시간 없이 수속 완료 후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게 했다.
김동일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은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2년 연속 우수항공사의 명예를 유지하며, 인천공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고객 감동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인천발 신규 노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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