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명품 브랜드인 ‘늘푸름 홍천한우’가 전국 최고 한우로 인정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한우)부문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군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국내 브랜드 제품 중 소비자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 명품 브랜드 특성 평가 지표(KPB-CV) 에 따라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명품 브랜드 특성 평가 지표는 소비자의 설문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최초 상기도·신뢰도·충성도 등 개별 값에 계층분석법(AHP)을 이용한 가중치를 적용해 MBI(master brind index)산출로 평가된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맛과 품질, 소비자 기호에 맞춘 상품개발로 12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소시모)과 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제 51호에 등록돼 있다.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도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농가를 적극 육성해 친환경 축산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한우개량 및 품질고급화의 병행 추진과 끊임없는 홍보와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지위를 굳건히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