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산단 분양활성화 ‘안간힘’
정헌율 익산시장, 산단 분양활성화 ‘안간힘’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3.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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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델소재 추가 투자·증설 요청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23일 익산 제3산업단지 ㈜위델소재 신선호 대표와 면담을 갖고 산업단지 추가 투자와 증설을 요청했다.

지난해 2월 ㈜위델소재는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3산단 2만8776㎡ 부지에 40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현재 1만436㎡ 부지 분양계약 체결, 연면적 4238㎡의 시설투자를 완료했다.

이날 정 시장은 현재 추가 증설과 신규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위델소재의 투자 확대를 독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산업단지 연결도로망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무리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사업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위델소재와 같은 유망기업들의 선도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델소재는 지난 2009년 설립해 고부가가치인 고순도 유기 OLED 재료합성. 정제 및 반도체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향후에 화장품 원료사업에도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두산 등 국내 굴지 대기업의 협력사로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공무원과 기업체 임직원 및 시민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제3, 4산업단지 분양율이 평균 50%에 육박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