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기념 토요문화마당
강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기념 토요문화마당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7.03.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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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 펼쳐

인천시 강화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기념하는 문화예술공연을 강화풍물시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월 두번째와 마지막 토요일에 열릴 토요문화마당은 관광객은 물론 평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원하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풍물시장에서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25일 풍물시장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첫번째 문을 연다.

무형문화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내 합창단의 열정적인 공연과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두번째 토요일인 8일에는 강화전통한옥인 김구고택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퓨전국악을 공연한다.

군 관계자는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광도시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월 두 번째와 마지막 토요일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요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