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대한노인회에 '노인교육원 기부'
부영 이중근 회장, 대한노인회에 '노인교육원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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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에 객실 35실 규모 '우정연수원' 건립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최성원 백강그룹 회장, 차흥봉 세계노년학회 회장, 조지현 한국노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이명수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안철수 前국민의당 대표,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송인준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1일 전북 무주에서 노인전문교육원 '우정연수원'을 개관하고,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정연수원은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1287번지 일대 대지면적 6215㎡에 연면적 497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과 식당, 강의실,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으로서 고령화 시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노인 인적 자원을 개발해 노인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중근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및 임직원, 이명수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