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서 '2017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5월 개최
잠실종합운동장서 '2017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5월 개최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3.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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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종합운동장서 '2017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5월 개최 포스터. (사진 = BEPCTANGENT 제공)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이 7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17일 페스티벌 제작사 비이피씨탄젠트(BEPCTANGENT)에 따르면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오는 5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10주년을 맞고 있는 월디페는 그동안 저스티스, 아비치, 다다 라이프, 펜듈럼 등 일렉트로닉뮤직(EDM) 장르의 가장 핫한 DJ들을 초청해왔으며 해마다 평균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작년 아시아 최초로 전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데프콘.1(Defqon.1)의 기획사인 큐댄스(Q-Dance)와 제휴를 맺어 그들만의 특별한 연출을 선보여 큰 화제를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월디페는 큐댄스와 손잡고 더욱 진보된 무대와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캐나다 출신의 DJ 듀오 제드스 데드, 강렬하고도 공격적인 사운드로 유명한 익시전, 스웨덴 출신의 DJ 마이크 페리, '파티 음악의 강자' 파티 페이버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17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 등 인터넷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7만7000원, 양일권 10만5000원이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