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양성 방안·정비와 객실승무·운항 관리 등 협력 검토
티웨이항공이 13일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에 대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한서대학교가 갖추고 있는 항공관광학과 실습실과 항공관제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항공시뮬레이터센터를 방문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과 한서대학교는 항공·운송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항공 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등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28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학생들에게 항공업계의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서대학교와 조종사 양성에 대한 협력 방안과 정비와 객실승무, 운항 관리 등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산업의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과 채용 기회를 넓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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