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17년 연도대상 시상식 열었다
동양생명, 2017년 연도대상 시상식 열었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3.12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한서 사장 등 8백여명이 모여 지난해 성과 축하

▲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장금선 명인(오른쪽)과 구한서 사장(왼쪽).(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구한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수상자 163명 등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이룬 성과를 치하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한서 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수호천사 가족 덕분에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는 더 큰 꿈을 품고 국내 보험업계 Top-Tier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FC·다이렉트·GA·방카슈랑스 등 회사 전체 영업채널을 통합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수고한 설계사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뮤지컬공연, 랩퍼포먼스, 합창 등 미리 준비한 장기자랑을 펼쳤다.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장금선 명인과 전한서 FC가 각각 FC부문, 다이렉트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장금선 명인은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온 타이틀 보유자다. 동양생명 처음으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19년 동안 보험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8000여건에 이르는 장 명인은 지난해 308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7%다.

다이렉트부문 대상을 받은 전한서 FC는 하이브리드사업부 처음의 연도대상 수상자다. 2014년 동상, 2015년 은상, 2016년 은상 등을 거쳐 대상을 거머쥐었다.

오수연FC, 유혜정FC, 박혜선FC는 각각 신인상을 받았다.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뉴질랜드·하와이·이탈리아 등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이날 연도대상 행사는 사내 방송과 인트라넷, 모바일 등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모여 방송을 시청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