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서약식' 개최
캠코,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서약식' 개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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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재정수입 제고방안 논의

▲ 3일 캠코 송유성 이사(가운데)와 실무자 40여명이 서울동부지역본부 3층에서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소재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3층 강당에서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캠코가 국유재산 관리·처분업무와 국유지 개발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각종 부패·청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약식에는 송유성 국유재산본부 이사를 비롯해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국유재산본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활용도 제고를 통한 국고수입 증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국유재산 가치 제고 △개방과 상생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 업무 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송유성 캠코 이사는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유재산의 가치와 국가재정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국유재산 관리·처분 업무를 통해 1조2000억원의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