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은 다음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삼국유사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신학기 개학에서부터 5월 봄 여행주간까지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의 체험프로그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따뜻한 봄 기지개를 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으로 부채·탈·전통거울·종이인형·제기 등 만들기 체험과 인절미·솜사탕·화전 등 군것질 먹거리 체험, 풍물공연·줄다리기·사물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조선제일마술사, 사또의 재판인형극, 돼지아줌마의 인형극,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등을 준비했다.

또한 삼국유사 목판 도감소에서 목판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목판인출 체험과 목판전시관 관람을 통해 교과서로만 보던 삼국유사의 역사적의의를 느껴볼 수 있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의 봄철 프로그램 및 체험 문의는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54-380-7218~9를 통해 가능하며 사리온이야기마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군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강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