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도란도란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차례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별(장안·팔달·권선·영통구)로 50가족씩 200가족을 모집한다.

4월 초 발대식을 갖고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연합 봉사활동, 활동평가회도 실시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스마트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해주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스마트 마일리지는 자원봉사 실적(시간)을 마일리지 형태로 적립하는 것이다. 공공시설물과 할인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이용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

배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