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전국 보육시설 아동 386명에게 학용품 지원
신한銀, 전국 보육시설 아동 386명에게 학용품 지원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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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장과 임·본부장 38명이 학용품 키트 제작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한국아동복지협회 권현숙 부회장(오른쪽 첫번째) 및 신한은행 임·본부장들이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제5회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임·본부장 38명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포함해 스케치북과 노트, 물감, 리코더 등 학용품 17종을 키트에 담아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년에 걸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1971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전국 139개 보육시설 386명의 아동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3월부터 약 9년간 누적인원 7만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약 66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