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서부발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7.0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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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식 후 단체 사진 왼쪽 2번째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23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 노력과 농가와의 협력 사업을 높게 평가받은 서부발전은 같은 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으로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 응모를 받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서부발전은 온실가스감축과 청정석탄화력 활용기술 확보를 위해 태안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복합발전)를 건설해 운영하고, 기후적응분야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해 기후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정책 이행, 저탄소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탄소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 민간부문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에너지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