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소중한 생명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코레일 "소중한 생명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2.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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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우수직원 가족 초청해 '감사인사'

▲ 22일 홍순만 사장이 응급조치 우수직원 초청행사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22일 신속한 응급조치로 고객의 생명을 구한 우수직원 가족을 초청해 격려하는 '2017 가족공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산역 승강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유영미 부역장 가족과 KTX 안에서 당뇨로 인한 저혈당 쇼크로 의식불명인 승객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한 박문규 여객전무 가족 등 30명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대전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삼진어묵 체험역사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부산국립해양박물관 등을 여행했다.
  
홍순만 사장은 직원과 가족들에게 "평소 회사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줘 고맙고, 오늘 하루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