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재심·싱글라이더 제치고 예매율 1위 등극
‘23 아이덴티티’ 재심·싱글라이더 제치고 예매율 1위 등극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02.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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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3 아이덴티티’가 22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는 물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재심’까지 제쳤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작품 속에는 극 중심이 되는 ‘소녀들’과 ‘케빈’ 이외에도 많은 장치들을 통해 섬뜩함을 극대화시킨다.

소녀들이 갇혀 있는 공간은 곧 끔찍한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불안함과 삭막함으로 가득하다.

공간의 모든 곳에는 힌트가 있고, 은연중에 드러나는 이 같은 힌트들은 관객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쉴 새 없이 공포에 떨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