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특산물, 백화점 핫한 마케팅
강화 농특산물, 백화점 핫한 마케팅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7.0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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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신세계百 인천점서 판매행사
▲ 인천시 강화군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올해 첫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백화점에 진열된 강화 농특산물.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시 강화군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올해 첫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면서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강화섬쌀을 비롯한 약쑥한우, 순무김치, 고구마, 인삼, 약쑥제품, 신선농산물 등 백화점에서 검증된 강화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약쑥 먹인 한우 시식 및 특가 판매, 제품 구입 시 증정용 강화섬쌀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연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개장한 남부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확대 판매하면서 농가 소득뿐 아니라 도시 소비자들에게도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신세계 백화점 판매행사를 통해 강화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강화 농산물에 대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