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20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합천, 20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7.0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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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20일부터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개인별 6만원을 지원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는 간단한 신청절차만 거치면 재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발급 시 세대원의 카드를 세대 대표 명의 카드 1장으로 합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은 12월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내 가맹점을 발굴하는 등 카드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