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개통령 강형욱, 숨은 입담꾼 등장
'라디오 스타' 개통령 강형욱, 숨은 입담꾼 등장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2.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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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 스타’에 반려견 훈련사 ‘개통령’ 강형욱이 출연해 빅 재미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해 MC들을 강아지에 비유하는 등 범상치 않은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형욱은 MC들을 견종에 비유했다. 김국진은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치와와’로 윤종신은 소심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로 김구라는 의심 많은 ‘세인트 버나드’로 규현은 치근덕대기 좋아하는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매칭했다.

이어 반려견들의 표정만 보고 반려견들의 기분을 맞추는 비상한 능력을 검증했다.

강형욱은 일명 ‘개아련’으로 유명한 반려견의 표정을 보고 “눈이 많이 감겨 있다. 지친 상태다”며 “귀도 내려오지 않고, 아마 어디 안겨 있거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