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행 ‘민생행보’… 안희정 충청공략·이재명 정책행보
문재인 호남행 ‘민생행보’… 안희정 충청공략·이재명 정책행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2.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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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12일 전북 전주에서 ‘새전북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이후 사흘 만에 호남을 방문한다.

문 전 대표는 전남 동부지역인 여수, 순천, 광양을 찾아 민생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오전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을 찾아 영호남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더불어 포럼 전남 출범식 및 탄핵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오후 63빌딩에서 열리는 재경 충청향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자신의 ‘홈 그라운드’인 충청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정책 행보를 가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기본소득 토론회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도 국회에서 에너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