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돗물 마시기에 ‘적합’”
“군산 수돗물 마시기에 ‘적합’”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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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방문 수실검사 34건도 모두 적합 판정

전북 군산시가 지난해 급수과정별 시설과 수도관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안전하다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월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수도꼭지 40개 지점과 분기별 급수과정 시설 16개 지점을 선정해 총 544회에 거쳐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항목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시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물사랑홈페이지)나 전화(454-5382)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지난해 신청 받은 총 34건은 모두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