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 8일 서울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향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년인사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조광제 향우회장,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군의회 의장, 부안출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부안마실축제(5월 4~6일), 농특산물, 귀농어.귀촌 등 군 현안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 나누미근농장학금 모금 홍보 등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들의 고향 부안은 옛날부터 ‘생거부안’으로 살기 좋고 복 많은 천혜의 터전으로 현재 새만금시대 중추도시로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희망과 꿈의 도시”라며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미래 부안을 새만금시대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디딤돌 역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 최초 거리형 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고향의 축제에도 참여해 향우들이 ‘부래만복’의 선물을 듬뿍 안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