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안향우회 ‘2017 신년인사회’… 고향의 정 나눠
재경부안향우회 ‘2017 신년인사회’… 고향의 정 나눠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7.02.09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북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서울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017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사진=재경부안군향우회 제공)

전북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 8일 서울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향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년인사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조광제 향우회장,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군의회 의장, 부안출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부안마실축제(5월 4~6일), 농특산물, 귀농어.귀촌 등 군 현안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 나누미근농장학금 모금 홍보 등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들의 고향 부안은 옛날부터 ‘생거부안’으로 살기 좋고 복 많은 천혜의 터전으로 현재 새만금시대 중추도시로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희망과 꿈의 도시”라며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미래 부안을 새만금시대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디딤돌 역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 최초 거리형 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고향의 축제에도 참여해 향우들이 ‘부래만복’의 선물을 듬뿍 안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