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새일센터, 여가부장관상 수상
익산새일센터, 여가부장관상 수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2.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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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취업지원사업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전북 익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익산새일센터)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6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포상’ 수여식에서 전국 151개 센터 중 5년 연속 A등을 받아 우수기관 기관표창과 함께 최경옥 센터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기관으로서 지난 2008년 개소이후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사업 등을 통해 미취업 여성인력 1만4170명을 취업시켰으며, 77개 직업교육 훈련 과정에서 159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여성 직업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여성인력양성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이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에게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홍보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