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서민생활안정·지역경기 활성화 나서
진안, 서민생활안정·지역경기 활성화 나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2.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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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상반기 1323억원 조기 집행
▲ 전북 진안군은 9일 유근주 부군수 주재로 ‘2017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9일 유근주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신속집행은 글로벌 저성장 흐름과 내수 둔화 우려로 촉발된 경기 부진에 적극 대응해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상반기 중 급여성 경비, 균분 집행분, 시기도래 시 집행 그리고 예비비를 제외한 집행대상예산 2341억원중 56.5%에 해당하는 1323억원을 집행한다.

특히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집행실적을 집중 관리하며, 국민체감률을 높이기 위해 발주공사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임금 적정 지급 점검을 강화한다.

유 부군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1/4분기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3대 중점사업과 주민 수혜적 성격을 띠는 예산을 우선 집행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