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현장심사
익산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현장심사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7.02.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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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소병홍 시의회 의장 등 직접 참여

전북 익산시가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한 최종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진행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현장 심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평가단을 대상으로 익산시의 선정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향후 핵심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열린 박물관 도시, 익산’이라는 주제로 호남 최대 규모의 광역 KTX역인 익산역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두 거점으로 한 익산 관광자원의 연계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현장평가단과 함께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전문판매센터, 함벽정 등을 둘러봤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라북도 심의회를 통해 전북지역 광역지자체 대표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된 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과해 울산시 중구, 강원도 동해시, 전라남도 강진군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번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이들 4개 지자체 중 2개 지자체가 최종적으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최종 선정지로 낙점받게 된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내수 관광시장의 정체 타개를 위한 지역관광의 질적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문체부 핵심사업이다.

관광발전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3년간 ‘실행계획 수립’-‘콘텐츠 개발·홍보 마케팅’-‘관광도시 방문의 해 추진’이 단계별로 진행되며, 선정 시 총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