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LGU+·AT솔루션즈와 핀테크사업 협력 나서
국민銀, LGU+·AT솔루션즈와 핀테크사업 협력 나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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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IT기술 결집한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
▲지난 7일 열린 KB국민은행과 LG유플러스, AT솔루션즈의 금융∙통신∙핀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KB국민은행 한동환 미래채널그룹 대표(왼쪽부터)와 LG유플러스 임장혁 상무, AT솔루션즈 김종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 AT솔루션즈와 함께 차별화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통신∙IT기술 업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심(USIM)을 활용한 보안서비스 제공과 시너지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공동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금융∙통신∙IT기술이 결집된 통합 신상품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비롯해 안전한 비대면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최상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단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USIM영역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U+인증을 활용한 인증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공동 또는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이다.

관련 금융솔루션 개발은 국내 금융기관의 IT개발을 진행해온 핀테크 전문 기업인 ㈜AT솔루션즈가 맡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U+인증' 플랫폼과 결합된 1등급 보안 인증서비스를 활용해 스타뱅킹 이용 고객이 별도의 보안매체를 소지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