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안소희 측 "결혼설? 말도 안돼… 강경대응할 것"
김수현·안소희 측 "결혼설? 말도 안돼… 강경대응할 것"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7.02.0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배우 김수현과 안소희 측이 결혼설에 대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7일 김수현과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과 안소희가 4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는 중국발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보도가 나왔을 당시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지속적으로 허위 기사를 보도한다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6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시나닷컴은 엔터테인먼트 섹션인 '시나오락'을 통해 "김수현이 4월 말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1년 동안 비밀 연애를 했으며 지난 2015년 9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안소희를 소속사에 소개한 사람도 김수현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일명 '가짜뉴스'는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됐고, 이를 본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 사실이 국내로 역수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수현과 안소희는 지난 2015년 10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키이스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