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제역·AI 예방 강화
인천 서구, 구제역·AI 예방 강화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2.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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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육농가 항공방제 등 차단방역 총력
▲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의 차단을 위해 항공방제 등을 실시하며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가금·가축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오는 28일까지 주 2회 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관내 대곡동의 대규모 메추리농가와 오류동의 돼지농가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관내 지방하천·소하천을 중심으로는 철새 출몰지에 대해 방역차량을 이용한 주기적인 소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소·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모두 끝마친 상태지만 만일을 위해 가축질병의 전파요인이 가장 큰 축산차량에 GPS를 탑재, 이를 통한 차량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농장 및 출입차량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SMS를 발송하는 등 홍보도 더욱 강화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