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동체정원 조성 주인제안사업 공모
도봉구, 공동체정원 조성 주인제안사업 공모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7.02.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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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해 오는 16일까지 ‘2017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는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띠녹지, 유치원, 주유소 등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분야’와 녹화 활동에 소요되는 시설비, 활동비 등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분야’로 구분하며, 보조금 지원 분야는 총사업비의 20%를 참여 공동체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을 가지고 있는 10명 이상의 공동체로서 대표 제안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행사/모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도봉구청 공원녹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부서의 현장 평가와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8일경 심사결과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대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